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RE:6100]후회 없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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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영 [yuli76] 쪽지 캡슐

2001-01-15 ㅣ No.6114

왠지 엘티..하면

회의가 길 거 같구 뒷풀이는 새벽녘이 깊어서야 시작할 거 같았는데...

생각보다 금방 끝나고 일찍 시작한 뒷풀이에 이런 걸 하러 우이동까지 와야하나...

하는 생각을 잠시 가졌더랬습니다...

그러나 곧 알았지요...

왜 우이동까지 1박2일로 와서 엘티를 하는지를...

 

정말 좋은 시간이었어요...

시간에 구애받지도 않고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이야기 많이 나누고

웃을 수 있어서요...

 

혁중이 오빠랑 완혁이 오빠 덕에...

(물론 놀림을 많이 당하긴 했지만...^^ 저의 희생으로 여러 사람이 웃을 수 있다면...

아 놀라워라~~ 이 희생정신!! *^^*)

오랜만에 배꼽 빠지게 눈물까지 흘리면서 웃을 수 있었구요..

그 덕에 또 그간의 스트레스도 팍팍 풀 수 있었지요...^^

 

엘티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구요...

오셔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또 감사드리구요...

 

바깥 날씨가 추웠던게 오히려 다행이었던 거 같습니다...

좀 따뜻했음 다 밖에 나가서 노느라 우리가 좀더 밀착하여 체온을 느끼지 못하고

하나가 되지 못했을 수도 있었으니까요... 아닌가??? ^^

 

글구요...현주언니~!!

잘은 못하지만.. 전 음식하는거 좋아하거든요..

별로 고생이라 생각 안해요... 맛있게 먹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왕언니~~ 언제까지나 함께 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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