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RE:6252]울엄마랑 비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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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주 [sejsowha] 쪽지 캡슐

2001-01-28 ㅣ No.6257

하하.. 형제님의 심정을 제가 잘 알죠?

전번.. 신정때... 집에서... 잠시 인터넷으로 음악 찾아서 듣는 거랑 TV보는 것을 가르쳐 드렸더니.... 요즘.. 아줌마들도 많이 한다시며... 배워야 겠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날 집에서 나올때까지... 엄마의 끈질긴 질문... 똑같은 질문... ...  제가 거의 도망나오듯이 밖에 나왔다니까요....  음.. 첨엔.. 관심을 갖고 보시는 엄마에게 이것저것 가르쳐 드리는 것이 좋았는데... 음.. 생각만큼보다.. 인내가 필요하더라구요..하하..

 

울엄마가.. 배우는것에..  재능을 보이시는데... 컴퓨터는 첨 접하시는거라... ...쩝쩝..

 

그런데.. 문제는 자판을 못치신다는거... 음.. 한글자에... ..시간은 흘러가고...

 

결국... 음악 사이트만 제대로 가르쳐드리고 다른건 맛만 보여드렸죠...

 

요즘은 바쁘셔서... 쉬고 계신데... 울엄만.. 내가 안가르쳐드리면.. 학원 등록하실 분이라...   계속 눈치만 보고 있지요.....

 

전번.. 설날엔.. 라파엘부제님이랑 상신부님 방에서.. 놀았어요...(표현이좀...)  음..

 

항상 설에.. 성당에서... 성당지기처럼 계시는것 같아요...하하...  그것도 복인지...  

 

근데.. 동생분이랑 친하세요?....  그냥요... 1월호 소식지에.. 미카엘형제님의 글을 올렸어요...  뭐.. 허락없이 올려서 죄송하지만.. 우리끼리 보는거니까.. 글구.. 여기 올린 글 보라고 올린 거니까...헤헤....  음.. 부제님 관심없는 척하시더니.. 열심히 보시더라구요.... 하하... 뉘신지.. 정말 궁금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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