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중고등부 교사들의 삼행시!!!

인쇄

정성일 [sungil78] 쪽지 캡슐

2000-08-07 ㅣ No.4859

정: 정말이지 오늘 멋좀 내볼려고

근: 근사하게 옷을 입고 나가려고 했는데

오: 오줌 싸다 팬티 놓쳐 바지 다 젖어 부렀다..^^;

 

임: 임시로 만들어진 캠프장 샤워장 안에

동: 동그랗게 놓여진 X이 있다.

욱: 욱! 이거... 이정림! 니꺼지? -_-;

 

마: 마지막날 캠프..드뎌 학생들이 입을 열었다.

안: 안나 선생님, 그만 먹어요.쌀이 다 떨어졌어요!!

나: 나가 그랬다고라? 흥! 증거를 대보시지!!!

 

조: 조금만 빨리 캠프를 준비했다면 더 좋았을껄...

형: 형! 글면 우리가 캠프를 늦게 준비했다는 거에요?

준: 준수하게 했지! ^^;

 

이: 이런! 삭발한 놈이 우리성당에 있네?

명: 명배! 너 삭발하니깐 진짜 시원해 보인다!!!

은: 은제 머리를 이렇게 깍을 기회가 있나요?

 

정: 정말 우리형 하는거 보고 내가 그렇게 하면

성: 성을 간다고 했건만

일: 일분 후에 나도 바지에 싸부렀다. ^^;

 

김: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을 20년 동안 먹이면서

옥: 옥이야~ 금이야~ 키웠건만...

경: 경찰에 연행되는 이정림.. X냄새로 사람을 죽여?

 

이: 이봐! 당신이 방금 화장실에서 나왔나?

정: 당신 X냄새 정말 죽이더군...

림: 림스치킨에서 무슨 치킨 먹었나?

 

임: 임마! 장세영! 어제 수프 안먹었다고 화났냐?

수: 수프 3접시나 안나왔잖아여...

연: 연속으로 12접시가 안나온데잖아.. 참아라..

 

위: 위에서 푹푹 내리찌는 캠프장 햇볕에

종: 종은이 얼굴 다 탔다..

은: 은쟁반이 졸지에 후라이팬이 된듯..

 

마: 마재희! 어제 왜 않왔었어?

재: 재밌었는데..어제..허드슨호크,어쭈구리..

희: 희로애락을 같이 한 친구들을 보러갔나 보지?

 

장: 장난 아니게 잘먹더라..너..

세: 세영아 그렇게 먹어도 넌 왜 살이 안 찌니?

영: 영원히 안찌는 체질이에요. 전... ^^



42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