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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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끔씩 가뭄에 콩나듯이나마 제 홈을 찾아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에 제 홈에 새로운 메뉴를 하나 업했습니다
"엄마의 육아일기"
양수진 여사의 현호와의 투쟁과 사랑, 정의가 함께 어우러진 엄마의 육아일기를 꼭 한번씩 읽어주세요.
아빠의 육아일기와는 또 다른 아기자기한 재미가 20편이나 올라와 있습니다
이 글 아래쪽에 그 중 한편을 발췌해서 올렸습니다
그리고 일본영화와 홍콩영화의 포스터 몇십장을 올렸습니다
필요하신분 많이 받아가세요
엄마의 육아일기 중에서...
2000-11-16
아빠와 엄마와 현호와 셋이 이불위에서 뒹굴뒹굴 하던 나름대로 평화로운 아침.
현호를 꼬옥 안고서 엄마는 "넌 이제 갖힌거야." 그랬죠.
현호의 대답은"빠앙."
장난감으로 총은 커녕 로보트도 없구 칼 한번 잡아본적이 없는 녀석의 입에서 빠앙. 이라니요?
아, 사내녀석이란 어쩔 수 없나보나 하구 약간의 남녀차별적인 생각까지 하며 엄마는 혼신의 힘을 다해 으윽~ 하며 가슴을 쥐어짜는 연기를 했지요.
현호는 또 빠앙 소리치고 엄마는 연신 으윽 대고 아빠는 실실 웃고 있고...
근데요, 서너번이나 엄마가 으윽 대며 쓰러지니까 현호가 엄청나게 인상을 써대며 소리지르대요.
"식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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