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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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희 [gamillo] 쪽지 캡슐

2000-02-02 ㅣ No.1062

안녕애들아!! 한재희가 이런것을 쓰다니 기적이다!

1년동안 회장이라는 무거운짐을 들게해준 나의 왠수같은 친구들과 동생들 에게 이편지를 쓴다!

미안하다  어느하나 제대로한게없는 날용서해다오~~~~~~~~~~~~~~~~~~~~~~~~~~~~

하지만난 잘해볼려구했지만 마음만큼 환경이 안돼더라!

앞으로 고2가 돼는 귀염둥이영지? 김경호은미,간미연민진,나닮은승환,코주부영돈,뚱때이신아,보라,윤정이,유진이,나란이.....

잘 해봐라!!   사실상 너희들중에 회장이 생기겠고 너희들이 성당에 주축돌이돼겠지?

다른사람들은 너희들이라면 안심이 된다고들 말하지만,난 정반대야!! 나쁜의미가아니라 무었이든지 너희들만의 생각이 옳다고해건 안돼! 너희들이 모르는사이에 너희들은 너희만에 벽이만들어지고있어 그벽은 좋지도않고 나쁘지도않어  너희들은 다른 사람들이 그사람들끼리 노는 그룹이랑 차이가있어  예를들어 내 친구들과 비교해보면 우린 누구든지 우리의 마음을 열어줄수가있어 그래서 쉽게 친해질수있지...

하지만 너희들은 다른 친구들한테는 뭔가다른 너희들만에 경계가있어 ....

언젠가 너희들한테 이말을 꼭하고 싶었고 이기회에 쓴다!

넘 기분나쁘게 생각하지말고 다시한번 ’친구’와’우리’에대해 생각하길바란다 ...

손아파서 더이상은 못써  안넝!

~~~~~오빠가 사랑하는 동생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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