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성당 게시판

내 나아영이 오라버니되는 사람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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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영 [nudenano] 쪽지 캡슐

1999-08-18 ㅣ No.1090

후하핫.....

우째 이런일이...음..시끌벅적하군...

음...그런식으로 사랑고백을 하다니....

맘에 안드러

일단 벌점 100만점!

로맨틱하지가 않자너.......

음...가장 걱정스러운건....

대영군..양심도 없나.

걘 아무것도 모르는 중3 순진하고 착한 여학생이야..

그대가 고2라고 들었다.

음..고2.....넘 늙었어.....

후후훗.......

생각을 해봐..고딩이 중딩을 터치한다는건

날도둑놈이지....우후훗......

머..그걸 떠나서

아영이는 지금 열씨미 학업에 열중해야해.

우후훗......

머....둘 문제니 알아서 처리하길....

음...그리고 최승범군..

날 아주 나쁜놈으로 만들었더군...

뭐? 왕자님 구해줘요?

이런....그럼 안되지........

음..나같으면 차라리 나이많고 돈많은 여잘 좋아하겠다.

난 정말 연하여자 좋아하는 남자는 이해가 안가.

’내가 이상한건가?..--;’

순진한 내 동생.....

넘 착해서 남자의 고백을 쉽사리 거절하지도 못하는군....

아영이에게 맘이 없다면 내가 대신 말해줄께.

"아영이가 너 싫대!"

이렇게....

음....

참.....

복잡해지기 시작하는군.......

성당와서 처음 알았당.....

크앗.......

그리고..이건...

내가 남자라서 아는데...

남자들 다 늑대자너.....

그치?

도무지 남자들을 믿을 수가 있어야 말이지.....

쿠하하하핫.....

지켜보겠다....

긴장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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