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남터성당 게시판

+ 찬미예수님

 먼저 이번 행사를 위하여 노력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참가하신 모든 분들은 자기구역을 위하여 모든것을 준비하고

 열심히 참여하신것을 보고 많은 감명을 받았다

 행사분위기에 맞는 복장, 나름데로의 시간이 없는 가운데서의 연습,

 순서가 되서 진지하고 열심히 하시는 모습들(특히 나이드신분들의 열성)

 실제로 장례식장에 참여한 분위기

 그런데 조금 아쉬운점이 있다면 집중 결여 이다

 다른구역이 발표 중에 나하고는 상관없는 것 처럼 주위사람들과의

 이야기를 한다든가 실수에 웃는다는가 등

 이것은 우리 구역만 잘하면돼 라는 "끼리끼리"사고 방식에 잡혀있다는

 점이다(물론 전체가 그런것은 아니다)

 연도대회를 끝나고 어떤 자매님의 이야기가 생각난다

 비롯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우리로 인하여 남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그 자매님도 그렇게 기분이 좋았다고 한다

 참으로 그리스도인의 봉사정신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다시한번 이번행사를 준비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