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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skyandsea] 쪽지 캡슐

2000-06-16 ㅣ No.911

엽기적인 소설 제목

 

 

   어느 대학 문학과 교수가 학생들에게 소설을 써오도록 과제를 냈는데,

 

   ’귀족적인 요소’와 ’성적인 요소’를 첨가하도록 했다.

 

   며칠 후 교수는 한 학생의 소설 제목을 보고 황당해했다.

 

   소설 제목은...

 

   " 공주님이 임신했다."

 

   하도 기가 막혀 다시 그 학생에게 SF적인 요소를 첨가하도록 숙제를 내주었는데

 

   며칠 후 학생의 소설 제목은...

 

   " 별나라 공주님이 임신했다."

 

   이에 열받은 교수는 다시 미스터리 요소를 첨가하도록 시켰다.

 

   그리고.. 며칠 후 다시 그 학생의 소설 제목은..

 

   " 별나라 공주님이 임신했다. 누구의 아이일까?"

 

   이제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다고 생각한 교수는 비장한 각오로..

 

   마지막 수단을 썼다.

 

   그건 다름 아닌 종교적 요소까지 첨가하란 것이었다.

 

   교수는 승리의 미소를 띄웠으나, 며칠 후 그 학생의 과제를 받고

 

   기가 막혀 A+을 주었다.

 

   그 소설 제목은...

 

   " 별나라 공주님이 임신했다.

 

     OH MY GOD!!! 누구의 아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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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은 제 얘기 보단 이런 거 많이 올리게 되는 군여...

따른 이유가 있어서라기 보다 그냥....

 

행복하십쇼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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