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성당 게시판
오늘도 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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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진지하게 저번의 영화 얘기를 하려고 했다. 하 하 오늘은 게임방 독수리 타법이니 얘기를 오래 하지 못하겠다. 양 검지가 너무 피곤하다.. 어쨌든 영화로 넘어가서 나라야마부시코는 봐야 할 영화다. 죽음을 초연히 맞이하ㅡ는 오린(주연여배우)! 현대인이 볼때 영화속의 마을사람들은 야만인이다. 허나 그 사람들도 나름대로의 삶의 법칙이 있다.우리 사회처럼.. 자연에 순응하는-죽음을-그 사람들이 오히려 인간답다. 현대인들,그리고 우리의 종교는 죽음을 두려워 하고 숭배한다. 아 ,손 아퍼.. 끝으로 마빈 해리스라는 문화인류학자가 쓴 "식인과 제왕"-부제|문명인의 오만과 편견-을 읽으면 이 영화를 보며 과연 그들을 야만인이라 부를 수 있을까? 현실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더 한것 같다는 생각을 지우기 어렵다..
독수리타법의 비애는 계속된다... 다음 이 시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