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성당 게시판

교사를 다시 시작하는 도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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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우 [garden94] 쪽지 캡슐

2000-05-16 ㅣ No.817

방금전 도경휘선생하고 술한잔 할까 전화했더니...

피곤한 목소리로 할일이 많다고 해서...

다음으로 미루었다...

 

 

 

정말 대단하다. 도경휘 선생.

 

최근까지도... 무절제(?) 한 생활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군대까지 다녀와서 다시 교사를 다시 한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다.

 

정말 대견(大犬) 하시군요.

 

그리고 교사단의 입장에서도 이건 더없는 희소식이다. 정말이다.

가뭄에 단비라고 하면 될까.

 

 

그리고... 진작에 교사를 떠난 나로서는 도선생님의 컴백을 더욱더 반길수밖에 없다. 내가 못한 걸 경휘선생님께 미룰수라도 있으니 말이다. ^^

 

도선생님의 컴백에 열렬한 박수를 보낸다.

 

 

 

...요즘... 놀고 있는 나로서는...

 

경휘선생님의 용기있는 결단을 보면서... 남들보다 쫌더 미안하다. 허허.

 

그리고...요즘 나보고 뭐 하냐는 질문이 많은데...

심지어 그렇게 빈둥댈꺼면 다시 교사하라는 말씀 하신 분도 있었는데...히히

 

...

 

나는

올 가을쯤엔 어디로든 뜰 계획에 있다. 어디 멀리로... 어디냐구?

그건 나도 잘 모른다. 내가 원래 좀 무계획 하지 않았나...

그렇지만 어디로든 꼭 뜨고 싶구나. ^^

 

 

아무튼 경휘 선생님의 귀환이 교사단에 새 희망이 되길 기원한다.

 

그리고... 교사단을 생각하면 항상 드는 생각인데...

주님은 정말 응암동 주일학교를 사랑하신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이건 완전 각본없는 드라마 아닌가.  도의 귀환이라...

 

기대되는군요. 도선생님의 활약상이...

 

 

 

(도선생 이라고 하니까 어감이 묘하네...

 경휘선생이라고 할걸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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