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RE680,686,687,702]늦은 아침을 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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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태신부 [jtjee] 쪽지 캡슐

1999-12-13 ㅣ No.704

+찬미 예수님

[RE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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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687]

[RE702]

<이형기 신부님의<~지면 쥭음이야>란 글에 전적으로 동감하구여, 사실 이 신부님과 게시판 네티즌을 양성하기 위한 야그를 마니 나누고 있슴다. 지면 쥭음이란 말에 섬뜩함을 느껴야 할걸요. 이신부님 손에서 결단날테니깐....저한테까징 넘어오면 그땐 나두 책임못져여!!.....큭큭

 

 <남준> : 글씨, 두고보자!!

         약속한 2년안에 봉천동 잡는당!! 지금은 야그상대두 안되지만 두고보면 알껴!!

         내 방을 컴방으로 만드는 한이 있어두, 봉천동 잡는다. 봉천동두 화이팅하길!!!

 

<이미해양>  :히히, 막판에 가져다 준 마우스 패드 잘 쓰구있어..무척 바쁜 모양이야.늘..

       월급은 마니 주냐.암사동에서 만나니, 좀 색다른데...앞으로 컴.지(퓨~~~러 면)
       을 통해서라도 자주 만나자꾸나.

 

<안승애> :사실, 개인적으로 마는 야그를 나누고 싶었는뎅...아쉽네영.....주일학교의 힘이

       되어주리라 생각하구여, 또 그러잖아여..

       잘 되어간다니, 나두 기쁘구. 앞으로두 봉천동은 마니 발전할 거에여.

       그러기 위해서라도 배를 든든하게 해야해여. 안배를 하라는 말쌈.    

       이렇게  글을접하고 보니, 넘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성숙된 주일학교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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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뭘 했길래 이제사 아침을 먹누?

자문하며 책상에 앉았슴다.

입에서는 오물 오물 라면을 먹슴다.

아침인지, 점심인지...

이제 아침마다 먹는 라면이 생활화된 듯싶습니다.

아침 일찍 전임신부님과 다른 신부님과 함께

스키장에 가기루 했었는디....

2년만에 타게 될 스키.....

우와~~~~~~~~~기대했는데....

갑자가 취소라니.........

이 소식을 접했을 땐

방에서 청년들과 보리음료를 먹고 있었슴다.

<낼, 운동할려면 몸을 보중해야 했거든여!!!>

헌데,

    띠리리링~~~~~~~(전화가 왔습니다.)

"이봐, 지신부, 낼 못가겠는데....중략......해서 취소해야겠어"

"알았어. 담에 갈 때 같이 가지, 뭐!! "

글구는,

      자리에 앉았슴다. 제 입에서 무신 말이 나왔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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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아,나는 두꺼비잡을래"

 

쉬는날이라지만, 늦잠 잔 변을 늘어놓았습니다....지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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