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성당 게시판

[폄;;쳔국에서 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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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미 [young77] 쪽지 캡슐

2000-09-01 ㅣ No.595

천국에서 온 편지...

 

 

~~~ 하늘에서 온 편지~~~~~

 

내가 죽어서 천국에 갈건지

재판을 받고있어

하느님이 묻더라구.. 소원이 뭐냐구...

그것도 한가지... 당연히 살려달라고 했어

착하게 살겠다고... 안된대.. 치사하게!

그래서 난 천국에 보내 달랬지

죄지운거 다 지워버리고..

근데.. 그것도 안된대.. 난 지은죄가 너무 많다나

그럼 지옥에 가도 가벼운 벌로가게 해달랬어

글쎄.. 그것도 안된대.. 자기 담당이 아니라나?

"그래서 그랬지...

"지금 이글을 읽고 있는 친구는요" 세상에서 제일 착한 친구예요

일명 1004라구요 제가 보장할 수 있어요

제 소원은요 이 글을 읽고 있는 친구가 이 세상에

제일 행복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슬픔이나 불행.눈물 따위가 필요없는

죽어서도 천국에만 들락날락 거릴수 있는 사람요

난 기대도 안했어

이번에도 안되면 그냥 포기하려 했어

어! 이게 웬일.. 글쎄 들어준데

와!! 지금 친구는 무지 행복하겠지..

내 소원이 이루어 졌으니..

난 어떻게 됐냐구..?

바로 니 옆에 있잖아...

널 지켜주려구...

 

 

 

 

 

 

 

오늘하루도 잘 지내셨나요?

요즘 학교에 다니니깐 넘 바쁘네요.

어제는 정말 엄청나게 비바람이 쳤는데 다들 잠은 잘 잤나 모르겠네요.

건강 조심하시구요,좋은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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