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성당 게시판

그 날은 정말 뜻깊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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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goodness78] 쪽지 캡슐

2001-01-03 ㅣ No.756

2000년 12월 30일, 저희 본당의 청년성가대가 연주회를 가졌죠..

어이쿠! 너무 듣기 좋았답니다.

그동안 성가대 여러분들께서 정말 연습도 많이 하셨구나..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음... 감동적이었구요^^ 특히, veni jesus a mor mi...맞나요?

아주아주 감동의 순간이었던것 같아요.

앞으로도 성가대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라며.

제2회 연주회를 기대해도 좋겠죠?

 

응..글구요, 그 뒤의 뒷풀이는 정말 "짱!!!"이었습니당~!

오랫만에 본당의 청년들이 많이 모인자리라서 더 뜻깊었구요..

어째튼, 이렇게 뒤늦게 그 날의 일들을 떠올려보았습니당.

또한.. 저희들에게 택시비를 주신 석정오빠 넘넘 고마웠어용~

그 날 그 택시비로 저희들 무사히 잘 갔어요... 뒤늦게 인사. 꾸벅^^

 

참...그 날 영미 정말 캪이었죠? 아시는 분은 다 알지만...

스테이지 중앙을 누비던 영미 말이여요...

그 못지않게 무대로 올라가 마구 몸을 휘저으셨던 그 분들..!(정규오빠, 석정오빠, 정규오빠 친구 형주오빠) 우항~!!!

그 날은 정말 즐거웠어요.. 함께한 여러분들도 그러셨죠...?

또 그런 자리가 있기를 바라며---

 

...’똥그랑땡’(배택곤 아저씨(?)께서 지어주신 개인적으로는 맘에 않드는 별명)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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