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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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숙 [smallrose] 쪽지 캡슐

2000-08-19 ㅣ No.1871

아름다운 음악이 있습니다.

푸른 초원에서 하얀 드레스 입고 두팔 벌려 춤을 춥니다.

아주 감미로운 음악에 맞추어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입가엔 세상부러울것 없는 가장 행복한 미소와 함께

혼자서 빙빙 돌아 갑니다.

파트너 가 없어도 좋습니다.

봐 주는 사람이 없어도 좋습니다.

이 음악과 이 행복만 있다면...

 

행복 옆에 누군가 다가 옵니다.

멋있는 파트너 예수님 입니다.

춤을 추던 것을 멈추고 예수님께 손을 내밀었습니다.

춤을 추실까요.

우린 함께 손잡고 넓은 초원에서 가장 행복한 모습으로

속삭이며 춤을 춥니다.

사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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