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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나눈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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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진 [chj] 쪽지 캡슐

2007-06-01 ㅣ No.5966




             ---  주님과 나눈 대화  ---

        어느 날 꿈속에서 주님을 뵈었습니다.
        “그래 나와 인터뷰를 하고 싶단 말이지? ”
        주님께서 물으셨습니다.

       시간이 있으시다면요 .....
       주님께서 미소를 지으며 말씀하시기를....

       내 시간은 영원이란다.
       뭐든지 물어보렴....

      주님께서 사람을 보실 때 무엇이 가장 안타깝습니까?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홀로 지고 가다가
      지쳐 쓰러질 때 안타깝단다.
      나에게 무거운 짐을 다 맡겨 버리면 되는 것을......

      돈 버는 일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건강을 잃을 때도
     가슴이 아프단다.
     그렇게 돈을 벌다 건강을 잃으며 회복하기 위해
     어렵게 번 돈을 잃어버릴 때도 그렇단다.
 
     장래 일을 너무 염려한 나머지
     현세의 삶을 잊은 채로 살고 있을 때도 그렇단다.

     그런 삶은 현재를 위한 삶도, 장래를 위한 삶도
     아닌데 말이다

     절대로 죽지 않을 사람처럼 사는 것 같아도
     잠시 피었다가 시드는 들의 꽃처럼
     인생은 덧없이 지나가고 마는 것을.......

     말씀을 마친 주님께서 나의 손을 잡아 주셨습니다.

     한 동안 정적이 흐른 후 .....

     제가 다시 여쭤 보았습니다.

    “주님 사랑할 사람을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다른 사람에게 자기를 사랑해 달라고 억지를
     부릴 수는 없단다.

     네가 마땅히 해야 할일은 네 원수까지도
     사랑 해 주는 거란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 주는 일은 눈 깜짝 할 사이에
     일어나지만
     그 상처를 치유하기에는 많은 세월이 걸린다는 점을
     깨닫기 바란다.

     그러므로 서로 용서 하는 법을 배워라.
 
     너에게 진심으로 감사 하는 사람이 많지만 마음을
     표현 할 줄 몰라 무심하게 보이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깨닫기 바란다.

    똑같은 것을 보더라도 사람마다 관점과 의견이 다르다는
    점을 알아다오.

    그러므로 서로 용서해 주길 원하노라.

    네가 받은 용서와 사랑이 측량 할 수 없이 크므로 ......

    그리고
    기억 해 다오.

    내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여 내 독생자 예수를 네게
    보냈다는 사실을.......

    “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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