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동성당 게시판

기분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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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연 [khyc] 쪽지 캡슐

2000-02-20 ㅣ No.233

어제는 중.고등부 월레교육을 다녀왔습니다.

 

오래만에 하느님과 관련된 말씀을 듣고 와서 그런지 기분이 좋습니다.

 

오랫동안 피정이나 말씀에 등돌리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보통때는 지루하고 재미없는 강의인데도 왠지 오아시스의 한모금 생명의 물과 같이 시원하게

 

다가왔습니다.

 

모든 강의는 9시가 넘어서 끝났어요.

 

딱딱한 의자에 많은 사람들로 인해서 낑겨 앉아 강의를 들었는데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끝난후 우리들만의 평가시간에도 서로의 공감대를 나눌 수 있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한모금의 알콜로 인해 어제는 편히 잠들수 있었습니다.

 

요 며칠동안 새벽2시쯤에야 잠들수 있었거든요.

 

어제는 너무나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아니 이번주는 내내 행복합니다.

 

하느님은 저의 이런 마음을 잘 알고 계실겁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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