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성서] 시편 11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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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호 [austin] 쪽지 캡슐

2001-06-20 ㅣ No.6468

118장

1  야훼께 감사노래 불러라, 그는 어지시다.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2  이스라엘 문중아, 노래불러라.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3  아론 문중아, 노래불러라.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4  야훼를 경외하는 자들아 노래불러라.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5  내가 곤경에 빠져 야훼께 부르짖었더니

   야훼께서 들으시고 나를 건져 주셨다.

 

6  야훼께서 내 편이시라

   나에게는 두려움이 없나니.

   누가 나에게 손을 대리오?

 

7  야훼께서 내 편이 되어 주시니

   나 정녕 원수들이 망하는 꼴을 보게 되리라.

 

8  야훼께 몸을 숨기는 것이

   사람을 의지하는 것보다 더 낫고

 

9  야훼께 몸을 숨기는 것이

   귀족을 의지하는 것보다 더 낫다.

 

10  이교백성들이 에워 쌌지만

    나는 야훼의 이름으로 그들을 쓸어 버렸다.

 

11  사방에서 나를 에워 싸고 죄어들었지만

    나는 야훼의 이름으로 그들을 쓸어 버렸다.

 

12  벌떼처럼 에워 싸고

    가시덤불에 붙은 불처럼 타들어 왔지만

    내가 야훼의 이름으로 그들을 쓸어 버렸다.

 

13  나를 쓰러뜨리려고 압박해 들어 왔지만

    야훼께서 오시어 나를 도우셨다.

 

14  야훼는 나의 힘, 나의 노래,

    나의 구원이시다.

 

15  의로운 사람들의 집집에서

    터져 나오는 저 승리의 함성.

    "야훼의 오른손이 힘을 떨치셨다!

 

16  야훼의 오른손이 번쩍 들렸다!

    야훼의 오른손이 힘을 떨치셨다!"

 

17  나는 죽지 않고 살아서

    야훼께서 하신 일을 널리 선포하리라.

 

18  야훼께서 나를 벌하시고 또 벌하셨지만

    그러나 죽게 버려 두지는 아니하셨다.

 

19  정의의 문을 열어라.

    내가 들어가 야훼께 감사기도 드리리라.

 

20  이것이 야훼의 문,

    의인들이 이리로 들어 가리라.

 

21  나의 기도 들으시고 나를 구해 주셨으니

    주님께 감사기도 드립니다.

 

22  집짓는 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23  우리 눈에는 놀라운 일

    야훼께서 하신 일이다.

 

24  이 날은 야훼께서 내신 날,

    다 함께 기뻐하며 즐거워하자.

 

25  주소서, 야훼여, 구원을 주소서.

    주소서, 야훼여, 승리를 주소서.

 

26  야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미받으소서.

    우리가 야훼의 집에서 그대들을 축하하리라.

 

27  야훼,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빛을 주신다.

    나뭇가지 손에 들고

    줄줄이 제단 돌며 춤을 추어라.

 

28  "당신은 나의 하느님이시오니

    당신께 감사기도 드립니다.

    당신은 나의 하느님이시오니

    당신을 기리옵니다."

    나의 기도 들으시고 나를 구해 주셨사오니

    주님께 감사기도 드립니다.

 

29  야훼께 감사노래 불러라. 그는 어지시다.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 "야훼께 감사노래 불러라, 그는 어지시다.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시편 118,1.29)

하느님의 사랑의 손길과 섭리를 체험할 때마다, 절로 나오는 노래소리입니다. 시련과 어려움 속에서 울부짖다가도 그분의 도우심을 체험할 때 마다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고 찬미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정말 매일 매일이 시편 119장처럼 "야훼께 감사노래 불러라, 그는 어지시다.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라는 찬미로 시작하여, 같은 찬미로 "야훼께 감사노래 불러라, 그는 어지시다.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라고 찬양을 드리며 마무리 지을 수 있는 은혜를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그렇게 기도드리며 하루를 시작하고 하루를 마치려고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시라고 화티즌 모두에게 선풍기를 보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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