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성당 게시판

안녕 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들린 것 같아요... 오랜만에 들러두 항상 편한한 이 곳...

홈피가 조금씩 완성되어 가는 것을 보면... 정말 흐믓해집니당...

예뿌게 잘 만드세여... ^^

흠... 제가 글을 올리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11월 4일 9시 미사를 공동체 미사로 드린다는 소식을 알려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돈보스꼬 성인이 이런 말을 했어여... 청소년들이 하느님께 다가가는 도구는

즐거움이라구요...

저희 중고등부에서는 미사가 마냥 엄숙하고 정적인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하느님께 다가가는 축제임을 알리고자 공동체 미사를 드리려 합니다...

근데.. 일반 신자분들은 공동체 미사가 뭔지 생소하실 거라 생각이 들어요...

공동체 미사란 청소년들에게 미사의 매력을 주기 위해 청소년들이 기뻐할 수

있는 시선을 바탕으로 축제 같으면서도 우정에 차고, 기도의 분위기에 넘치는

전례 분위기의 미사 형태를 말합니다...

날짜는 11월 4일 이구요... 물론 9시 중고등부 미사때 하구요...

관심있으신 여러 공릉동 신자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리구요...

아마 오시면... 미사를 이런 형식으로도 하는구나...하구 색다른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거에요...^^

반주도 물론 오르간 반주에서 벗어나 드럼, 베이스 기타, 일렉 기타, 키보드를

통해서 이루어지구요... 정말 미사를 드리면서 하느님께 드리는 축제란걸

온몸으로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미사가 재미없구 지루해서 가기 싫다고 하는 학생들 분명 주위에 있죠??

미사가 물론 재미가 목적은 아니지만, 이왕이면 즐겁구 신나는 것이

좋잖아요...!

암튼...많은 기도 부탁 드리구요... 저희 성당에선 일반 미사때 처음 시도하는 거라서

걱정이 되거든요,.,^^

그럼... 모두들 영육가간에 건강하시길 바라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당...^^

- 가을의 맑은 날 중고등부 교감 박송이 데레사 였습니당...^^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