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RE:3288]진짜 아프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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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섭 [lgs1226] 쪽지 캡슐

2000-01-31 ㅣ No.3296

찬미 예수님

성수야!좀 오래되긴 했는데, 언제가 주일학교 어린이가 준 과자 있잖아? 그거 내 냉장고에 계속 있었거든?  그런데 오늘은 월요일이잖아? 오늘 나의 민생고 해결을 스스로 해야 하는데, 동창모임 갔다가 저녁을 먹지 않고 왔는데 말이야...  배가 고파서 냉장고를 열어보니 '어머니의 고등어'는 보이지 않고 성수의 과자가 있었단 말이지.  정말 반갑더군.  그래서 내가 지금 맛있게 먹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 출연한 첫번째 사람은 머리가 데기 아프겠다. 두번째 사람은 아직 살아 있는지 궁금하고 세번째 사람은 과연 그 후로 어떻게 되었을까?

조금 웃겼다.  그런데 그 사람들의 고통을 생각하면 웃을 수도 없는거 있지?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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