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정춘엽안젤라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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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섭 [lgs1226] 쪽지 캡슐

2000-03-18 ㅣ No.3878

찬미 예수님

정승룡안토니오의 어머님께서 오랜 투병생활을 마감하셨습니다.  이제 하느님의 품에서 편안하고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리라 믿습니다.

고인의 성함은 정...이시구요 본명은 안젤라이십니다. 그동안 암으로 투병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성실하고 착한 안토니오가 그동안 열심히 어머님을 모셨습니다.  안토니오가 왜 외소해 보이는지 오늘 더욱 가슴으로 느껴집니다.

고인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시간이 허락하는대로가 아니라 시간을 내어서 가락동성당에 가서 가족들을 위로하고 연도를 바칩시다. 그리고 장례를 치르려면 많은 일손이 필요할 것입니다. 청년들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주일이라 할 일도 많고 바쁘기겠지만 우리의 전통에서 보면 잔치집에는 가지 않아도 상가에는 찾아가는 것이 도리이지요. 더욱이 가족을 보내는 아픔을 당한 우리의 안토니오의 슬픔을 생각한다면 더욱 우리의 마음을 나누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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