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째 철야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나이가 먹어서 인지 철야도 못 하겠습니다.
어릴적 친구들과 싸움을 할때 아무리 맞아도 터지지 않던 코피인데...
오늘은 정말 시원하게 터져버렸습니다.
우리 사장이 안쓰럽게 쳐다 봅니다. 그리고 또 일을 하잡니다.
액수가 많은 것 ’0’이라는 숫자가 오늘따라 왜이리 귀찮은지 모르겠습니다.
2개, 3개.....7개, 8개....
한개 덜 찍으면 처음부터 계산 다시 해야 합니다.
눈이 가물거립니다. 오늘은 집에 가려고 했는데... 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사장의 눈치가 이만저만 아닙니다. 전 계속 책상에서 인상쓰고 있고...
제가 한 인상합니다.(누리울림 후배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궁금하면 물어보세요...)
제글 아래 누구는 휴가중이라 집에서 건설적인 일을 하고 있는데....(방바닥 다지기...)
내일은 과천으로 광화문으로 정신없이 다녀야하고...
내일 저녁은 비록 중고차 이지만 자동차 축성을 받아야 하는데...
휴~
젊어 철야할때는 "나로 인해 나의 동료들은 집에서 편안한 잠을 자고 있다"라고 생각했지만...
요즘은 부정적인 생각만 듭니다.
모두들 잘 주무십시요. 아래 누가 보내준 글을 옮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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