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남터성당 게시판

더욱더 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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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진 [gksrudwls] 쪽지 캡슐

2002-09-04 ㅣ No.1802

안녕하세요?새남터 신자 여러분?

이곳에 아주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것 같습니다. 저는 초등부 교감 한경진 정혜엘리사벳이구요, 그냥 굿뉴스에 들어왔다가 이곳에 글을 올릴까 말까 망설이다가 결정을 하고 쓰고 있답니다.^^

제가 초등부 교감을 맡은지도 언6개월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런데 이제서야 이곳에 인사말 아닌 인사말씀을 드리는군요.

많은 분들이 읽고 계신 곳이라 섣불리 글을 올린다는 것이 어려웠었는데

오늘은 용기를 내어서..!!^^

교사 생활한것도 5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요즘에서야 저는 많은것을 배우고 깨닫습니다.

항상 철없이 성당을 뛰어다니다가 한 단체의 단체 장이되어보니 새삼 느끼는것이 많은것 있죠.그리고 또 아직도 많이 배워야 할 것이 많다는 것을..

지난주 중고등부 교사들의 모임에 초등부와 신부님, 분과 위원장님, 부제님이 함께 모였었습니다. 그때 신부님께서 초등부때문에 걱정을 하셨다고 하지요.

신부님,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저희들 열심히 하고 있구요, 앞으로도 더 열심히 잘 할께요.*^^*

저는 요즘 회사를 다니면서 개강을 해 학교도 같이 다니고 있거든요.

그래서 아무래도 예전보다 교감 역할을 충실히 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던것 같아요.

죄송하구요, 어려울 때일 수록 교사들과의 친목에 힘쓰고 더욱더 분발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그런 점에서 저희 교사들에게도 많이 죄송하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열심히 봉사하시는 우리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군요.

무엇보다 우리 사랑하는 초등부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을 떠올리며 더욱더 분발해야겠습니다!

 

여러분~~!!

주일학교에 더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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