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게시판

다해 연중 제 4주간 월요일

주님 봉헌 축일

복음 : 루가 2,22-40

주님 봉헌 축일에 드리는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제가 얼마나 자주 가난한 이들과, 굶주린 이들과,

추위에 떨고 있는 이들을, 그리고 병들어 신음하고 있는 이들을

잊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게는 안락한 거처가 있고,

좋은 옷이 있으며,

병들거나 건강할 때에도,

나를 염려해 주는

소중한 이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굶주리고, 병들고, 가난하고, 도와주는 이 없이 소외되고 있습니다.

저의 고통과 모든 괴로움을 이들의 행복을 위해

지금도, 내일도 그리고

영원히 당신께 봉헌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