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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고해성사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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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10.94.41.*] 2014-05-26 ㅣ No.10611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안녕하세요. 지난 부활절에 세례를 받은 미숙한 신자입니다. 얼마전 첫번째 고해성사를 하였습니다. 고해성사를 하고 나면 기쁠 줄 알았는데... 마음이 더 무겁고 괴롭습니다. 제가 진짜 신자가 된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자격이 있는 걸까요? 제 죄가 정말 용서받은건지요? 확신이 들지 않습니다. 영성체 받고 미사 드리는 것도 힘이 들고 도망치고 싶습니다.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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