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성당 게시판

아시는분은 다 아시겠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글을 올립니다.

이번 피정은 홍보에 비해 인원이 적게 갑니다.

초등부,중고등부 교사들의 행사로 인한 불참석과

일반 신자들의 전무한 참석으로 또한 개인 사정에의한

일부 봉사자들의 불참석으로 21명이 피정을 합니다.

가시는분 않가시는분 모두 이번한주로 인해 신앙인으로서의

본분을 다시금 새길수 있었으면 합니다.

인원이 중요한것이 아니고 또한 가고 않가고가 중요한것이

아님을 모두들 잘 알고 계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서로가 자신을 돌아보며 신앙인으로서 올바른 행동을

했는지, 남을 미워하거나 의심하지는 않았는지, 내가 지은죄를

나 스스로 죄인지를 알고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모두들 가졌으면 합니다.

늘 똑같은 일상생활과 물질만능주의로 인한 사회로 인하여

의무감이 거의 지배적인 미사,

반 강요에 의한 봉사활동등인 우리들.......................

결국 우리는 성당만 다녔을 뿐이지 일반 사람들과 똑같은

행동과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런것을 저도 고칠것입니다.

행당동 성당 청년 여러분 모두들도 동참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글을 올립니다.

글 재주가 없는지라 두서 없이 써 내려온 글입니다.

그리고 이번 청년 봉사단체들을 대상으로 모임을 갖으려 합니다.

각 단체별로 두세명씩 모여서 모임에 대한 시간과 내용등에 대해

논의 했으면 합니다. 제가 시간이 되는대로 연락을 드릴테니

각 단체별로 꼭 참석해 주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피정시 준비물은 평상복(긴바지)과 편하게 입을 반바지나

체육복, 미사도구, 묵주, 개인 세면도구등 입니다.

주말을 희망차게 보내시고 주일날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