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울성당 게시판
우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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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
波夢 권 세례자 요한
지금 당신을 향해 누군가가 걸어오고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가 同性이어 도 괜찮고 異性이어도 괜찮을 것입니다. 그가 당신을 향해 걸어오는 이유가 단 한 가지, 당신께 행복을 안겨 주기 위해서 일 겁니다. 그렇습니다. 그는 누구인 지 모르지만 분명 행복을 가져다 줄 사람입니다. 당신 역시도 당신을 찾아오는 사람이 있다는 그 기대 하나만으로도 이미 기쁨과 행복을 느낄 줄 아는 사람입 니다.
또한 우리는 모두 누군가를 향해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가 동성이어도 이성이 어도 괜찮을…. 그리고 누군가를 향해 걸어가는 우리의 이유는 단 한 가지 누군 가에게 행복을 안겨 주기 위해서입니다. 그렇습니다. 그가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분명 우리는 행복을 가지고 걸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찾아간다는 기 대 하나로 기쁨과 행복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당신과 우리가 이 지상에서 영원히 만나지 못한다 하더라도 이 땅 위 에 숨 쉬고 살아가는 끝날까지 기대와 희망은 꺼지지 않을 것입니다.
어서오십시오. 빨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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