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아름다운 그대들에게...(초등부교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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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오래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긴 겨울이 지나가고’아! 봄인가!’를 느끼고 있는 순간여름은 어느새 성금 다가와 버렸습니다.
이제 캠프준비하랴 매주 교리준비하랴 땀 삐질삐질 흘리며 고생하실 선생님들 생각하니 벌써부터 덜컥 겁이납니다. 3년째 반복함에도 아직 신입선생님처럼 말이죠... 잠시도 긴장을 늦출새가 없겠지요.
자!자! 내일은 스승의 날 입니다. 우선... *공부도 1등, 교감도 1등, 남들보다 몇배는 바쁘게 움직이는 교감, 선애선생님! 그 어느 누구와의 싸움이 아닌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시길... *초등부의 든든한 빽, 민수선생님!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우리 아이들과 선생님들을 지켜주시리라 믿습니다. *뽀글 파마가 깜찍한 선영선생님! 우리 올해 크리스마스 때까지 꼭! 알죠?? 선생님의 얼굴이 아이들의 얼굴입니다. 자, 활짝! 힘을 냅시다. *연약해 보이지만 강인한 지혜선생님! 올해 안으로 꼭 핸드폰 장만하시고 *우리 초등부 막둥이 기윤, 현주 선생님! 역시 숙련된 조교의 모습...현주선생님, 힘들고 지칠 때는 선배를 불러주세용~ 기윤선생님! 시간은 금입니다. 우리 금을 아끼자구요~ *우리 초등부 왕형님, 경호선생님! 나이가 제일 많으셔서 부담스러우시죠? 화장품 팍팍!!! *막강한 애인의 파워... 소영선생님! 우리 매주 볼 수 있는거죠? 약속...
선생님들 모두들 스승의 날을 축하드립니다. 작은 것 하나하나에도 선생님의 손길이 필요한 초등부 봉사활동이 힘들다거나 때로 지칠 때,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 누구를 위함이고 또 우리가 왜 하는지를 다시 한 번씩 되새기며 아싸! 아자! 화이팅! 을 외칩시다.
마지막으로... 성명선생님에게 하고싶은 말씀이 있으신 분은 따로 만나서 밥이라도 사주시면서.... 자!자! 어서들 연락을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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