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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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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ls0929] 쪽지 캡슐

2002-03-09 ㅣ No.1667

수선화...

 

 

 

 

어제 나와 인사했을때는...

수줍은듯이 얼굴을 보이지 않았는데...

새아침이 밝은 지금은...

활짝 웃으면서 나를 반기네...

 

 

 

부끄러움에 아직 조심스러워하지만...

그 풋풋한 싱그러움은

그 아름다움을 더한다.

 

 

따뜻한 봄인사를 활짝~

반가워요~

 

 

-Raphael-

 

 

ps. 모처럼 맞이하는 여유로운 아침이다. 그동안 조교 인수인계 받구...

 

      전공하고는 무관한 새로운 업무에 적응하구... 새로운 교수님...

 

      그와중에 대학원 수업두 시작되구...

 

      최근 2주동안 정말 바뻤당~ 지금도 할일이 많지만...

 

      지금 이순간만큼은 ’사운드어브 뮤직’을 들으면서 쉬고 있어서 좋다~ *^^*

 

      얼마전에 친구와 이런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계절이 바뀌어 겨울이 가고 봄이 오듯이...

 

      나에게도 봄이 왔으면 좋겠다고...

 

      그래서 지금은 묵묵히 준비하고 기다리고있는것이 좋다고...

 

      

 

ps2. 계절이 매번 바뀌듯이...

 

     해의 길이가 바뀌듯이...

 

     나에게 하루에도 몇번씩

 

     사계절이 반복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작은 기쁨을 놓치지 않으면서

 

     큰 기쁨도 추구했으면 좋겠다.

 

 

 

ps3.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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