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친구가 그리운 날엔 이동식님의 "하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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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후남 [ehn1120] 쪽지 캡슐

2007-08-20 ㅣ No.7638


친구가 그리운날엔... 친구야 길을 가다 지치면 하늘을 보아 하늘은 바라 보라고 있는 거야... 사는 일은 무엇보다 힘든 일이니까 살다보면 지치기도 하겠지만 그러더라도 그러더라도 체념해 고개를 떨구지 말라고 희망마저 잃지 말라고 하늘은 저리 높은 곳에 있는거야... 정녕 주저앉고 싶을 정도의 절망의 무게가 몸과 마음을 짓놀러 와도 용기를 잃지 말고 살라고 신념을 잃지 말고 살라고 하늘은 저리 높는 곳에서 우릴 내려다보고 있는거야... 친구야 어느 때이고 삶이 힘듬을 느끼는 날엔 하늘을 보아 그리곤 씨익하고 한번 웃어 보려므나 ... - 이동식 님의 "하늘"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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