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도 16세 교황님) 신앙교리성 라칭거 추기경의 전례에 대한 경고
"전례를 본당의 동아리 모임으로 전락시키고 전례의 수준을 저속한 일간지 기사의 이해 정도로 깍아내리는 합리적 비속함, 쓸데없은 잡담, 사목적 유치함에 대하여는 지금까지 했던 것보다 훨씬 단호히 대처해야 합니다" - 논문 "전례와 적응"에서 -
"전례는 뛰어난 감독과 유능한 배우를 필요로 하는 쇼나 연극이 아닙니다. 전례는 '유쾌한' 놀랄 거리나 관심 끄는 '발상'으로 살지 않고, 장엄함 반복으로 사는 것입니다. 거룩한 신비의 표현입니다." -기자 빅토리오 메소리와의 대담에서-
[미사의 중의 성가는 주교회의 인준을 받은 노래여야 한다. 인준받은 성가는 한국 천주교 중앙협의회에서 출판한 "가톨릭 성가" 이다.]
미사전례 총지침,48항, 간추린 미사 전례지침,14쪽. -한국 천주교 중앙협의회-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평화( PAX )
찬미 예수 마리아 요셉
안녕하셔요 마리아 자매님 청년미사 문제에 관해 말씀을 드릴께요...
참 마음 아프지만 자매님의 말씀이 맞답니다..
역대 교황님은 물론 이전 교황님 현교황님 모두 매우 심각하고 세세히 걱정하고 경고하셨답니다.
시끄러운 악기를 제한해야하는 것, 성가는 조용한 기도를 도와주는 부차적 시녀역할이라는 것, 미사의 거룩한 전례를 전면적으로 지켜야한다는 것등 모두 경고하셨답니다..
한데 이 문제는 요즘 시대에 정말...상상이상으로 매우 중대하고 심각한 문제와 관련이 있더군요.
교황청 순명의 국내 유일의 성음악 기관- 대전 가톨릭대학 전례음악원
http://www.dlmusic.net/
교황님이 개탄하며 강조하셨던 미사의 참된 영성(예수님께 내가 용서받는 속죄 참회의 제사. 천상교회 지상 연옥교회와의 통교라는 정통신심. 즉 십자가 희생제사)의 상실은 물론이구요...사실 장차 올, 뉴에이지 거짓교회, 종교다원주의로 번져갈 개신교리 유입을 불러오고 있답니다.. 회칙 교서도 여러 개 내셨구요.(성음악 교서, 교회는 성체성사로 산다/후반부 부분, 모영성체,초교파 문제 부분등) 교황님께서는 회칙에서 초교파 개신교 목사님의 성찬식을 천주교인이 받아먹지 말고 거절하라고도 호소하며 쓰셨더군요..
(부족한 저도 최근에, 또한번 크나큰 혼란을 느꼈던 경험이 있는데요.....
미사 중에... 조용히 참회 묵상해야할 통회기도와 영성체 후 15분간 침묵이 필요한 묵상시간에 조차도..무용단이 거룩한 제단 앞으로 갑자기 뛰어나왔다 자리로 들어갔다를 반복하며 무궁화를 그리면서 그곳에 예술적 뮤지컬 문화행사장으로 바뀌는 모습을 보곤..너무도 가슴 아팠던 기억이 있습니다. 무용단에게 ..우리가 예수님만을 바라봐야할 ...미사 중간에 놀랍게도..중간 중간 박수를 보내더군요...예수님이 지금 피 흘리시며 아프게 봉헌되고 계신 고통의 제단에서 미사 내내 큰 북이 울리고 모든 전례를 노래와 율동..모든 신자의 발구르기등... 절대로 빼서는 안되는 참회 기도문구를 생략하는 모습에서의 ...그저 눈물만이 흘렀다면 과민한 것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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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읽으시는 교우님들 중에서.. 미사란 그저 '이웃사랑을 위한 친교 공동체적 나눔'이라는 말에만 만약 많이 익숙해져 계시다면
실은 ..이미 개신교화된 종교 다원주의 영성에 영향 여파가 어느덧 퍼져 있구나.. 라는 것을 알아주셨음 간절히 개탄해 보네요...
요즘은 국내 약 70퍼센트 이상의 미사에서 희생제사의 개념을 잊어가며 봉헌하고 있는 듯 합니다.. 이제민 신부님등의 교황청 경고받은 뉴에이지 신부님들이 이를 전파하고 계십니다...부족한 저는 국외 신심 깊은 교회에서 다수의 신부님이
거룩한 희생제사를 제대로 너무낟 거룩하게... 성체 앞에서 꿇어 엎드려 속죄하며 봉헌하시는 것을 목격하면서..더욱 깨달아 개탄이 됐습니다..
더 깊이 말씀 드린다면.. (교회의 혼란이 너무나도 순수하지만 아직은 기도하고 배워야할게 많은 청년들을 잘못 이끈 탓에)
무차별적인 종교다원주의(pluralismus)로 흘러가는 급물살을 타고 있답니다......
그런데 가장 걱정스러운건...사실 이 문제엔 단지 미사형식 파괴라서 미사를 조용히 드릴 수 있다 없다 말하는 그런 일반 차원 이상의 심각한 문제가 담겨 있습니다.
실은 이 보다 더 중대하고 심각한...또 다른 문제를 불러오고 있답니다.
[[초교파 운동을 통해]]
첫단계로 이미 청년미사로 부터 인간적 친교나눔만 강조하는 개신교 오류영성 (미사전례훼손,희생제사 개념,성체 신앙 상실로)이루어져가고 있습니다- 평신도가 성체 손으로 잡는 등의 신앙상실 교황님 회칙경고하심)- 예를 들어 미사의 평화의 인사를 영적 기도가 아니라 친교인사로만 믿게하는 전례의 왜곡이 그 중 대표적 하나입니다..
둘째 단계는 (죄송합니다..떼제 공동체를 사랑하지만..떼제가 이제는 예전과 많이 달라지고 있더군요..) 떼제 미사를 모든 청년미사에 유입시키며 초교파 미사화를 유도하게 되는 것이랍니다. 참으로 중요한 전례형식을 지키지 않게 되면서요..경기도 교구 등지에서 이 초교파 미사가 이루어지기 시작하더군요. 여기서 개신교적 성찬오류 교리와 개신교적 모영성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초교파 단체에서는, 교황님이 단호히 거부하신 모영성체, 개신교인의 모영성체가 개탄스럽게도 이루어지는 곳이 있더군요,..(교황님은 정통 가톨릭 전례를 따르지 않은 초교파 형식 미사를 거부하고 계십니다)
세째단계는 이러한 초교파 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모영성체가 개신교 뿐 아니라 타종교 비신자에게 확대될 것이랍니다. 처음엔 교회 밖 초교파 단체를 통해서, 교회 안 청년미사를 통해 떼제미사를 통해 유입되고 점차 퍼져나갈 것입니다. (이 세 번째 단계는 아직 교회 내부까지는 진입해 있지는 못한 실정입니다)
하온데.. 이 둘째 세재 단계엔...또 하나 개탄스런 오류가 섞여 있습니다. 바로..세례성사의 무효성을 주장하고... 세례성사의 유일성을 부정하는 종교다원주의 영성입니다.
국외 교회에서도 이미 목격됐던 일들이지만.. 초교파 단체를 통한 모영성체와 성체신심 미사신심 저하는..반드시 세례성사 교리와 신심 부정과 같이 나타납니다.
(이 세례성사 부정은 개인적 주관적 견해가 아니라..퍼져가고 있는 자크뒤피의 뉴에이지 신학입니다. 이미 초교파 단체에서 자신 공식입장으로 전파를 시작하고 있더군요..)
마리아 사제운동에서도 성모님께서는 7성사를 사탄이 부정하게 하고 미사성제를 공격할 것이라 자주 언급하셨습니다.
진정으로 중요하지 않겠는지요..거룩한 신비체 가톨릭 교회에 거룩한 세례(성세)가 없으면..또한 거룩한 신품성사가 없으면, 고해성사도 없고, 성체성사인 참된 영성체도 없는 것입니다.....
교황님 교서의 호소대로..
미사란 거룩한 희생제사이고 영성체란 통회의 죄 용서받음.참회와 영적 생명이지, 그러한 초교파 개신교리 대로, 인간 친교적 나눔만이 아닙니다.
그것은 개신교의 오류 성찬식 개념이랍니다... 미사란 이제민 신부님등이 교황청에 맞서서 주장하시듯, 그렇게 '인간적 화합의 개념을 넘어서고 초월하는
십자가 어린양의 잔치인 거룩한 제사이니까요..
지금 자세히 말씀 드리지는 못하겠지만...차후 기회 된다면 여쭤드리려 합니다..
부족한 제가 왜이리 수선인가 의아하거나 개인적 노파심 아니냐 여기실 분도 있겠습니다만..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느끼지 못하시는 사이...교회 안에서 이미 잠재단계를 넘어 수면으로... 한껏 올라오고 있는걸 점차 목격하게 됐습니다..
장차, 미사 안의 이 문제는...앞으로 향심기도나 예수살이 공동체 같은 뉴에이지 단체와 서로 결국, 완전히 합쳐져 서로 지지하고 상승작용을 하면서..
장차 다가올 거짓교회(가톨릭 교리서 - 교회의 마지막 시련, 새 하늘 새 땅, 부분 참조)를 세우게 할 것이라서 그렇습니다..
시간 관계상 두서없이 쓴 것 같은데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