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지난 성탄절 오전9시 미사강론시간에

’파란마음 교실’ 아동반의 영화 상영과 청년반의 합창공연이 있었습니다.

아동반 아이들이 직접 출연하고 교사들이 직접 영화를 제작했고,

청년반은 최초로 공연한 합창이었습니다.

당일 공연 후, 아동반 학생의 한어머니가

파란마음 교실 프리첼 카페를 통하여 교사들에게 올린 글입니다.

그날 공연을 보지 못한교우들에게 현장의 감동을 전하고자

글을 옮겨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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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 오늘  정말  감동의  도가니탕이었답니다.

우리 아이들의 영화와  청년반의 합창을  보고  제가  아는  어떤 분은

눈물이  쏟아져서  혼이 날만큼  마음이  흔들렸답니다.

비록  수인이때문에  여관주인자리까지  1인 2역을  빼았겨  서운했지만(헤헤헤)

아이들의  역활  하나하나에  담긴  선생님들의  사랑과  노력을  읽을  수 있어서 참  많이  기뻤습니다.

이렇게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다보면  언젠가  하느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파란마음이  되어 있겠지요?

파란마음때문에  저희  엄마들이  얼마나  힘을  얻는지   아신다면

선생님들은  남을  위한  삶이라는  인생의  중요한  가치를   이미   몸으로

실현하고  계신  분들이랍니다.

저희들이  해드릴  수 있는 것은   사실  아무것도  없답니다.

우리의  마음을  너무도  잘  아시는  그분께서  반드시  배로  갚아주실  겁니다.

선생님들  많이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파란마음   만세!  만세!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