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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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2003-05-09 ㅣ No.6856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에게 있어서 가장 슬픈 일은 무엇일까?’

 

많은 대답들이 떠오르고 사라지면서도 최종적으로, 그리고 처음부터 계속해서 남는 대답은 이것이었습니다;’하느님 앞에서 겸손하지 못할 때가 아닐까’ 하구요...

 

부활의 시작, 그것은 ’하느님께 대한 겸손’인 것 같습니다.

그럴때, 우리는 "’태양 아래 아무것도 새로운 것이 없다’고 우리를 설득해서 하느님께로부터 멀어지게 만드는 수많은 말들로부터 등을 돌려, 놀라운 일, 예기치 못했던 일, 부활의 기적을 체험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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