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성당 게시판

오랜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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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성 [bluehyslhj] 쪽지 캡슐

2000-04-12 ㅣ No.678

안녕들 하셨습니까?  오랜만에 게시판에 들어왔습니다.  거의 일주일만에 들어오는 거라 보는데에만 시간이 꽤 걸리더군요.  지금 이 늦은 시간에 잠이나 잘 것이지 학생이 뭐하는 거냐고 말하고 싶은 분들이 많겠죠?  하지만 오늘은 용건이 있어서 겸사겸사 왔다가 이렇게 되었답니다.  메일확인을 해보니 반가운 글들도 있고 게시판에도 좋은 글들이 많더군요.  아, 그리고 너무나도 아깝게 농구에서 그만...  모두들 너무 열심히 했는데...  일요일엔 노원성당에서 성사를 보느라고 미사를 노원으로 갔었습니다.  마음이 조금 씁스레 했지만 어쨌든 성사를 보고나니 개운하더군요.  왜 씁스레 하냐구요?  헤헤...  약간의 사정이 있답니다.  알고싶으신 마음들을 꾹 눌러 참으시구요.  요샌 그저 집은 잠만 자고 밤참과 아침먹는 곳으로 생각될 정도로 집에 있는 시간이 적습니다.  밤중이라 그런지 말이 제대로 안 나옵니다.  일요일에 미사는 어땠는지...(강론, 성가대의 노래등등)   노원성가대에서 하는 미사곡들중 ’거룩하시도다’와 ’주님께 나라와’랑 ’하느님의 어린양’이 저희랑 같더군요.  오랜만에 아는 사람들을 몇 명 만나서 기뻤습니다.  제가 노원을 꽤 오래다닌 탓에 노원에도 제 친구들이 꽤 있거든요.(아시겠지만...)  오늘은 수첩을 가져오지 않았기에 시나 탈무드를 못 올려드립니다.  다음에 올려드리지요.  내일(12시가 지났으니 오늘이군요.)은 정팅이 있는 날이군요.  많이들 참석하시길...  그럼 선거날이나 토요일에 또 글을 올릴 수 있을 것같습니다.  일요일에 성당서 뵙지요.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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