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눈 내렸던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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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근 [Goham] 쪽지 캡슐

1999-12-24 ㅣ No.432

메리 크리스마스!!!

넘 많은 사람들에게 들어서 지겨우시다구요?

그래도.. ^^ 한번 다같이 얼굴보며..

아님 전화로라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메리 크리스마스를 말해주면.. 좋겠죠?

산타가 멜로 보낼 때는 움직였는데 지금은 안 움직이네요 어케 된건지.. 움직여라 산타!

 

눈이 참많이 왔었습니다.

대희년을 축복이라도 하듯이

꼭 오늘이 크리스마스 같네요

진짜는 낼인데

자정미사를 가면 또 많은 사람들을 보게 될테고

참으로 많이 웃고 기쁘고.. 그럴겁니다.

일년동안 상처주고 상처받았던 일들이 뭐가 그리 많았는지

얼굴보면 소원할 이들도 생각해보니 있더군요.

내년엔 정말 기쁘기만한 내가되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또 많은 새로운 사람을 만날테고 잊혀지겠지만

매번 정리할 때마다 줄어드는 제 주소록을 보면서 내년에는 정말이지 손가락이 부러질 때까지 쓰는 한이 있어두 그들 모두를 잃지 않는 나이기를 기도해봅니다.

음~

수유1동의 제가 알고 또 모르는 많은 분들에게 예수님의 탄생으로 모두 한없이 기쁜 성탄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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