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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7면 용마루 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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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셉피나 [xone2] 쪽지 캡슐

2001-06-28 ㅣ No.2551

7월은........

 

 칠월은 푸른 물이 뚝뚝 드는 달

 

나무들도 모두 감춰 든 속잎까지도 마져 펴내고

 

들녘에는 아무도 돌 봐 주지 않는 개똥참외가 열리기도

 

하지.....

 

그리고 고구마밭 이랑을 지나는 사람들은 간혹 고구마

 

둔턱에 금가는 소리를 듣기도 하는 달!

첨부파일: 용마루 72호.hwp(47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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