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처음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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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암스테르담 한인 성당을 다니는 강 희전 로사에요. 가끔 굳뉴스에서 이것 저것을 읽다가 가죠. 전 추기경 할아버지를 몇년 전에 뵈었지요. 이준열사 행사 끝나고 저의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셨잔아요. 기억나세요? 지난 여름에도 한국을 방문 했지요. 그때 영 엠마우스 워크 캠프도 갔다오고요. 도보 성지순례도 갈라고 했는데 제 비행기가 그 전날에 떠나서 못 갔죠. 날씨가 추운데 몸 조심하세요. 할아버지를 위해 기도 많이 해드릴께요. 전 요세 기도를 많이 하게대는데 모두다 내용이 비슷해요. 저는 주님께 뭐를 청하는 기도를 많이 해서 참 부끄러울 때가 가끔 있어요. 그래도 주님께서 제 기도를 들어주시겠죠? 다음에 또 쓸게요. 오늘은 이만하고. 몸 조심하시고요. 안녕히 계세요. 한글이 틀린것 있으면 죄송해요. 서울서 초등학교를 2년반 밖에 못 다녔거든요. :) 강 희전 로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