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2006년에는 우리도...

인쇄

우필희 [wsophia] 쪽지 캡슐

2001-06-02 ㅣ No.6918

 

다 아는 일이라 접지 마시구 끝까지 읽어 주세여

 

2006년에는 우리나라도 이 모자란대요

 

하루만 물이 안나와도 화장실 사용도 못하구... 불편하져

 

이젠 물쓰듯이 물을 쓰다간 큰일 난답니다.

 

우리나라는 비가 여름에 한꺼번에 내리고

 

지형적으로 산지가 많아 물이 하천에 머무르는

 

시간이 짧고 금방 바다로 흘러가 버리는 불리한

 

여건이랍니다.

 

우리가 이용할 수 있는 물의 양이 그리 많은 양이

 

아니라는 군요.

 

앞으로 25년 후에는 중동에서 미국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의 상당 수가 물 부족 사태를 맞이 할 거라고

 

예측한답니다.(저야 그때쯤이면 이 세상에 없을 수도 있으니께

 

걱정이 없겠지만^^)

 

세계인구는 급격히 불어 나고 있는데 지금 세계의 주요 하천은

 

말라 붙는 추세라고 합니다.

 

지금 우리도 겪고 있지만 ,이로 인해 농업에도 타격을 주게돼

 

이른 바 식량전쟁을 불러오게 될 것이라는 군요

 

돈을 가지고도 식량을 살수 없게 된다니.....

 

우리나라도 수입량만 늘일 것이 아니라 우리 농촌을 먼저

 

살려야 하는건데...정책상인지 자꾸 수입량만 늘이니

 

농민들이 애써 농사 지은 것을 갈아 엎는 사태까지....

 

그리하여 농촌을 떠나는 이들이 자꾸 생기고 그러다 보면

 

우리 농산물은 줄어 들고

 

외국에만 의존 하다가 그것도 보존을 위해 생산량을 위해

 

농약으로 코팅한 농작물에만 의존 하다 보면 국민 건강은

 

둘째치고라도 당장 한 해만 천재지변으로 농작물이 생산

 

중지되었다라고 한다면 돈을 갖고 있어도 사 먹을 농작물이

 

없게 되는 것이죠.

 

지금 우리는 심각하게 생각 않을 수도 있을 것이지만,

 

휘발유 가격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하루 밤 새 중동에 무슨 일이 생기면 당장에 유가 변동이

 

오지요. 기름값이 비싸져도 써야 하니 당장에 곤란이.....

 

제가 뭐 농촌에 대해서 좀 아느냐구요?

 

농사를 전혀 모르고 자랐지만, 몇년 전 농촌 살리기운동의

 

교육에서 어느 신부님의 열강을 통해 들은 말씀들 이지요.

 

그때만 해도 6년 전이었는데

 

지금 벌써 우리나라도 가뭄으로 기후 변화가 오는 걸 보니

 

머지 않다 싶어 걱정이.....

 

웬만하면 우리나라에서 나온 우리 농산물을 먹구요.

 

물도 아껴 쓰자구요. 나 한사람이  좀 쓰면 어때가 아니라

 

나 한 사람만이라도 하는 맘으로 말입니다.

 

신앙 생활두 그렇지만  어떤 일이건 하느님 보시기에

 

나 한 사람 만이라두 하는 맘이 참 중요 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모두가 그런 맘으로 산다면

 

나 한 사람이 천명이 되고 만명,백만,천만이 된다고 생각해

 

보면 알 수 있지요. 물을 계속 틀어 놓고 머리 감는 분은

 

비누칠 하는 동안은 잠가야겠지요.(우리집 000씨 뿐인가?

 

맨날 나랑 싸우지만 습관이라는 것이 참 ....앞으로도 계속

 

싸울 겁니다.)

 

환경이라는것, 환경 운동하는 분들의 문제라 생각지 마시고

 

우리 모두 미리미리 예비하는 맘을 가지도록 노력합시다요.

 

인간의 모습도 자연의 모습도 ...

 

하느님께서 다 지어 내시고 ’보시니 좋더라’하는 그 모습으로

 

돌아 가자는 말씀이지여.  저두 노력 할 거예여

 

나와 내 자녀 내 후손아가들의 문제라 생각해 보시구여

 

이 담에 우리 후손 아가들이 환경땜에 고통 받을때

 

누굴 원망할까 생각하면 겁나잖아여

 

몇년부터 몇년까지 환경 오염이 많이 되었다더라 하는

 

통계가 있을거니께 아그들이 그걸 찾아 보구 어느 할아버지

 

할머니때인가 이름을 알아내 가지구스리 연미사두 안 넣어

 

주구.......겁나져??^^

 

농담이구여  지금 우리는 물의 중요성을 망각하고,오염시키는데

 

한 몫을 했다든지 막썼다면 회개하는 맘으로 아껴쓰면서

 

마음을 모아 하느님께 간청해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드는군여.

 

매스컴을 통해서두 보고 있지만

 

가까운 근교에라도 나가 보면 하천이 다 말라 있구 농민들은

 

마른 땅을 갈아 놓구 비 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더라구여

 

오늘 하루는 비를 바라는 기도를 더욱 간절히 하는 날

 

되었으면 좋겠네여.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 드려여~

 

복 많이 받으시구 좋은 하루 되세여!~~~~~~~~*^^*

 

 

 

 



44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