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성당 게시판

아들 영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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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호 [cholaurentio] 쪽지 캡슐

1999-11-26 ㅣ No.747

 

소식 잘 들었다.

후회 없이 시험을 보았다니 다행이구나.

난 별로 한 것이 없지만 네가 열심히 한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단다.

점수 발표는 언제 하는건지...

주영이가 28일에 나온다는 소리는 네게 처음 들었다.

그런데 어쩌나?

그날이 바로 신학교 피정이 있는 날인데..

매월 마지막 주일은 피정이거든.

언제까지 주영이가 나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날은 보지 못하겠다.

안되면 방학 때 보자.

그동안 수고 했으니 내가 한턱 내야지.^^

그리고 너희 동기들과도 만나야 할테고..

방학 땐 지난 번 만남 때보다 더 멋진 만남이 되도록...

너희 동기들 다 만난다면 내가 다 쏘긴 힘들겠지? ^^;

어쨌든 겨울 건강 조심하고 좋은 추억 만들기 바란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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