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성당 게시판

하느님의 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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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혜 [yourlilac] 쪽지 캡슐

2001-04-23 ㅣ No.941

       

      부활 제 2주일은 "하느님의 자비" 주일 이래여...

       

      하느님의 자비......????

       

      받아본적 있나여~????

       

      난 오늘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어제 왜 징징 울었는지는 아무도 몰라여...

       

      사실 나도 잘 모르고 있으니까...

       

      근데 오늘 어렴풋이 알 것 같아여....

       

      가슴이 벅차온답니다...  기분을 뭐라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아마도 내 기분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거예여...

       

      하느님이 얼마나 자비로우신지... 내가 얼마나 못난이인데...

       

      난 바보랍니다... 헛똑똑이...

       

      근데도 난 은총을 받았답니다... 그러니 하느님은... 참...

       

      속이 없으신 분일까여....?????

       

      하여간 오늘은 어제와 다르답니다... 그래서 넘넘 행복합니다...

       

      조금은 머리속이 여전히 복잡합니다... 그러나 이건 곧 해결됩니다...

       

      우리 게시판 가족들 다 같이 행복했으면 합니다...

       

      아 졸려서 그런지 말이 얼렁얼렁 또오르지가 않네여...

       

      담에 멀쩡한 정신으루 다시 오져...

       

      글구 성가대~!!!!!

       

      날 반겨주어서 넘 고맙습니다~!!!!!

       

      우리성가대~!!! 사랑합니다~!!!! (부끄부끄~ ^^* )

       

       

       

      Cather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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