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성당 게시판
하느님의 자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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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 2주일은 "하느님의 자비" 주일 이래여...
하느님의 자비......????
받아본적 있나여~????
난 오늘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어제 왜 징징 울었는지는 아무도 몰라여...
사실 나도 잘 모르고 있으니까...
근데 오늘 어렴풋이 알 것 같아여....
가슴이 벅차온답니다... 기분을 뭐라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아마도 내 기분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거예여...
하느님이 얼마나 자비로우신지... 내가 얼마나 못난이인데...
난 바보랍니다... 헛똑똑이...
근데도 난 은총을 받았답니다... 그러니 하느님은... 참...
속이 없으신 분일까여....?????
하여간 오늘은 어제와 다르답니다... 그래서 넘넘 행복합니다...
조금은 머리속이 여전히 복잡합니다... 그러나 이건 곧 해결됩니다...
우리 게시판 가족들 다 같이 행복했으면 합니다...
아 졸려서 그런지 말이 얼렁얼렁 또오르지가 않네여...
담에 멀쩡한 정신으루 다시 오져...
글구 성가대~!!!!!
날 반겨주어서 넘 고맙습니다~!!!!!
우리성가대~!!! 사랑합니다~!!!! (부끄부끄~ ^^* )
Cather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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