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밥먹구 왔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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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점심 먹구 왔씀다. 비싼걸루 먹었습니다. 일전에 말씀드린 야유회 가서 상품으로 탄 식권 가지구 안심 스떼이끄 먹었씀다. 친구랑. 그런데 우아하게 먹어야할 양식이 너무 늦게나와서 30분 기다리고 10분만에 먹구 나왔씀다. (헉헉!!)
아까 다 못한 야그. 많은 우리 본당의 청년들이 신부님의 찐한 사랑의 표현에 감동하야 본당게시판에 얼굴을 속속내밀고 있으니 조만간 본당안에서의 활동도 활발해 지리라 생각 됩니다.
밥먹구 온 새에 하고픈 말 다 까먹었씀다. 어째든 자구만 늘어가는 번호와 새로운 인물들을 보니 흐뭇합니다.(하!하!)
그리구 황동환 형제님의 글은 정말 재이있고 감동적이더군요. "쏠로예찬"은 제가 프린트해서 사무실 사람들에게 좌~악 돌렸습니다. 함께 즐거우려구요. 늘 좋은 글 많이 올려주셔서 감사하구요 사랑에 관한 글이 많던데 쏠로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찐한 연애중이라 그런건지...
오늘따라 왜이리 집에 컴퓨터가 없음이 슬프게 느껴질까요. 아쉬운 3일간 이지만 출근하는 수, 목, 금요일이나마 열심히 글을 올려볼까 합니다. 바빠서..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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