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동성당 게시판

모두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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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 [milook] 쪽지 캡슐

2000-10-30 ㅣ No.1708

안녕하세요? 유부녀 김진숙젤뜨루다입니다.^^*

저의 결혼식에 그렇게 많이 참석해 주실줄 몰랐어요,

제가 평소에 지은 죄가 많아서, 초대의 말씀을 드리기도 미안했어요,

토요일이라 다들 바쁘신 시간이시구해서,,,

그런데 그렇게 찾아와서 축하를 해주시니 정말 면목이 없었습니다.

시간이 안돼서 못오셨지만 맘으루다 축하해 주신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리구요^^*

 

신혼여행 잘 댕겨왔구요,

몸이 너무 피곤한 관계루다 모두가 기대하시는 뜨거운 첫날밤은 못보냈어요(헤궁 ㅡ.ㅡ;;;)

해보시면 아시겠지만....(뭘?)....

결혼요,,,^^

제주도 관광안내원이 그러는데, (제주도로 댕겨왔거든요)

’신혼’의 뜻은- 한사람은’신’나고 한사람은 ’혼’난다고 해서 ’신혼’ 이라더군요,

아마도 여자분들이 후자이겠죠^^

이뜻도 아는사람만 알고 모르는 사람은 이해가 안갈꺼구만요^^

유부녀가 되면 다 저처럼 뻔뻔해 지나봐요^^. 넘 야~~했죠?

 

그런데 미경언니! 영배야! 재영아! 워째 그런일이...

잔칫집에서 식사를 못하고 기사식당이라니요,,,

그말을 듣고 얼마나 속상한지...으구,,,

다 제가 부족한 탓이지요, 뭐...

담에도 부페결혼식에 갈땐 식권부터 챙겨요!!!

조만간 성당가서 인사드리겠습니다.

3일에 한번꼴로 싸우긴 하지만, 여러분의 축복에 힙입어 열씨미 살아볼랍니다.

정말 사소한 일로 싸우게 되더군요.

게시판에 올려준 축하의 글도 잘봤구요, 모두 감사해요,^^

그럼, 좀더 건강한 모습으로 성당에서 뵙겠습니다.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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