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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검색엔진들 속속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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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일 [felixyiyi] 쪽지 캡슐

2000-03-13 ㅣ No.727

이용일 펠릭스(ID : felixyiyi)입니다.

이용일 펠릭스(ID : felixyiyi)입니다.

중앙일보 2000년 2월 16일 38면 기사입니다. 정보 검색 하실 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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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맞는 정보만 찍어낸다"

톡톡 튀는 검색엔진들 속속 등장

 

외국 검색엔진들

노던라이트(www.nothernlight.com)

웹문서 검색, 주제별 디렉토리 검색

구글(www.google.com)

다른 검색 사이트 정보 연계 점수매겨 출력

스냅(www.snap.com)

풍부한 기사 정보 검색

핫봇(www.hotbot.com)

로봇 검색엔진이 정보 검색

국내 검색엔진들

와카노(www.wakano.co.kr)

1,530개 전문 검색엔진 연계 검색 실시간 주제별 분류

3d bot(www.3dbot.com)

국내 5개 검색엔진 결과 종합 3차원 검색

미니게이트(www.minigate.com)

손바닥만한 상주형 검색엔진 채팅, 일정관리 기능

파이어볼(www.fireball.co.kr)

전세계 한글로 된 홈페이지 검색 인기도 순 배열 가능

엠파스(www.empas.com)

자연어 문장 검색 서비스

라이코스코리아(www.lycos.co.kr)

전세계 일본어 웹문서 검색 서비스

주니어네이버(www.jr.naver.com)

네이버가 만든 10대를 위한 전문 검색엔진

한미르(www.hanmir.com)

지도찾기, 전화번호 검색 일본어 웹문서 검색

까치네(www.kachi.com)

디렉토리, 지도찾기 서비스

미스다찾니(www.mochanni.com)

다른 검색엔진 결과 종합하는 메타 검색엔진

"네티즌들의 입맛에 맞는 정보를 걸러 내라."

  정보의 바다 인터넷에서 원하는 정보를 좀더 쉽고 빠르게 찾으려는 네티즌들의 욕구가 점점 강렬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검색사이트마다 편의성과 속도 등 서비스 향상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 널리 알려진 기존의 검색 엔진들 외에 최근 새로운 기능을 가진 검색 엔진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우선 라스21이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와카노(www.wakano.co.kr)’는 전세계 1천5백30개의 전문 검색엔진과 연계해 검색결과를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주제별로 분류한다. 예를 들어 ’유전자’를 검색하면 검색어 아래에 스스로 만든 ’등록, 발견, 알고리듬, 요법, 조작, 치료’등의 세부항목 별로 보여준다. 와카노는 ’우리는 무엇이든지 알 수 있다(We Absolutely Know Alfa and Omega)’는 영어의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인사이드유의 ’3dBot(www.3dbot.com)’도 야후, 네이버, 심마니 등 5개 국내 유명 검색 엔진의 결과를 종합해 3차원으로 보여준다. 이용자의 홈페이지에 무료로 3차원 검색창을 달아주고 자사 사이트에 배너광고 역시 게재해 준다.

  모니터 한쪽 구석에 항상 띄워놓고 쓸 수 있는 미니 검색엔진도 등장했다. 시그마넷의 미니검색엔진 ’미니게이트(www.minigate.com)’가 바로 그것. 손바닥만한 화면에 핵심 정보만 출력하기 때문에 검색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특정인과의 채팅, 복권, 일정관리 기능도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최근 선보인 한글 전문 검색엔진 ’파이어볼(www.fireball.co.kr)’은 웹검색 엔진과 디렉토리(주제별)검색 서비스를 동시에 지원한다. 그동안의 검색 엔진이 국내 IP주소나 국내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검색을 했던 것과 달리 전세계에 있는 한글로 된 홈페이지를 전부 찾아주는 것이 특징. 검색 로봇이 갱신 주기를 스스로 결정하고 검색결과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한다. 3일동안 정보갱신이 안되는 홈페이지는 일정 기간 후 삭제해 쓸데없는 정보의 홍수에서 헤매지 않게 한다. 이밖에 디렉토리 서비스에서는 검색결과를 네티즌이 자주 찾는 인기도 순위대로 배열해주는 기능도 있다.

  지식 발전소의 검색엔진 ’엠파스(www.empas.com)’는 자연어 문장 검색으로 유명하다. 키워드와 연산부호를 ’자동차&배출가스&환경’하는 식으로 쳐넣는 대신 문장을 말하듯 ’자동차 배출가스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라고 입력하면 검색결과를 찾아준다.

  속속 등장하는 새로운 검색엔진들에 맞서 기존의 포털사이트들도 검색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라이코스코리아(www.lycos.co.kr)는 한글 디렉토리를 하나씩 따라 들어가면 전세계 일본어 웹문서를 찾아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네이버(www.naver.com)는 10대들을 위한 전문 검색엔진 주니어네이버(jr.naver.com)를 따로 분류, 개설했다. ’한미르(www.hanmir.com)’를 이용하면 지도, 전화번호와 일본어 웹 문서 검색이 가능하다.

  외국 검색엔진으로는 웹문서 검색과 주제별 디렉토리 검색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노던라이트(www.northernlight.com)’, 다른 검색 사이트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이용해 정확성과 연관성이 높은 순으로 점수를 매겨 결과를 보여주는 ’구글(www.google.com)’등이 있다.

최지영 기자<choij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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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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