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쓰기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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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서 24장 1절~34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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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1 ㅣ No.8705 제 3 부 지혜와 율법, 그리고 금언들
지혜의 찬미
1절 : 지혜는 자신을 찬미하고 자신의 백성 한가운데에서 자랑하리라.
2절 : 지혜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모임에서 입을 열고 자신의 군대 앞에서 자랑하리라.
3절 : "나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입에서 나와 안개처럼 땅을 덮었다.
4절 : 나는 높은 하늘에 거처를 정하고 구름 기둥 위에 내 자리를 정했다.
5절 : 나 홀로 하늘의 궁창을 돌아다니고 심연의 바닥을 거닐었다.
6절 : 바다의 파도와 온 땅을, 온 백성과 모든 민족들을 다스렸다.
7절 : 나는 누구의 땅에 머물까 하고 이 모든 것 가운데에서 안식처를 찾고 있었다.
8절 : 그때 만물의 창조주께서 내게 명령을 내리시고 나를 창조하신 분께서 내 천막을 칠
자리를 마련해 주셨다. 그분께서 말씀하셨다. '야곱 안에 거처를 정하고 이스라엘
안에서 상속을 받아라.'
9절 : 한처음 세기가 시작하기 전에 그분께서 나를 창조하셨고 나는 영원에 이르기까지
사라지지 않으리라.
10절 : 나는 거룩한 천막 안에서 그분을 섬겼으며 이렇게 시온에 자리 잡았다.
11절 : 그분께서는 이처럼 사랑받는 도성에서 나를 쉬게 하셨다. 나의 권세는 예루살렘에
있다.
12절 : 나는 영광스러운 백성 안에 뿌리를 내리고 나의 상속을 주님의 몫 안에서 차지하게
되었다.
13절 : 나는 레바논의 향백나무처럼, 헤르몬 산에 서 있는 삼나무처럼 자랐다.
14절 : 나는 엔 게디의 야자나무처럼 예리코의 장미처럼 평원의 싱싱한 올리브 나무처럼
플라타너스처럼 자랐다.
15절 : 나는 향기로운 계피와 낙타가시나무처럼 값진 몰약처럼 풍자 향과 오닉스 향과
유향처럼 천막 안에서 피어오르는 향연처럼 사방에 향내를 풍겼다.
16절 : 내가 테레빈 나무처럼 가지를 사방에 뻗으니 그 가지는 찬란하고 우아하다.
17절 : 내가 친절을 포도 순처럼 틔우니 나의 꽃은 영광스럽고 풍성한 열매가 된다.
18절 : 나는 아름다운 사랑과 경외심의 어머니요 지식과 거룩한 희망의 어머니다. 나는 내
모든 자녀들에게, 그분께 말씀을 받은 이들에게 영원한 것들을 준다.
19절 : 나에게 오너라, 나를 원하는 이들아. 와서 내 열매를 배불리 먹어라.
20절 : 나를 기억함은 꿀보다 달고 나를 차지함은 꿀송이보다 달다.
21절 : 나를 먹는 이들은 더욱 배고프고 나를 마시는 이들은 더욱 목마르리라.
22절 : 나에게 순종하는 이는 수치를 당하지 않고 나와 함께 일하는 이들은 죄를 짓지
않으리라."
지혜와 율법
23절 : 이 모든 것은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계약의 글이고 야곱의 회중의 상속 재산으로
모세가 우리에게 제정해 준 율법이다.
24절 : 주님 안에서 끊임없이 강해지고 그분께서 너희를 강하게 하시도록 그분께 매달려라.
전능하신 주님 홀로 하느님이시고 그분 말고 아무도 구원자가 될 수 없다.
25절 : 율법은 지혜를 피손 강처럼 첫 수확기의 티그리스 강처럼 흘러넘치게 한다.
26절 : 율법은 지식을 유프라테스 강처럼 추수기의 요르단 강처럼 넘쳐흐르게 한다.
27절 : 율법은 교훈을 나일 강처럼 포도 수확기의 기혼 샘처럼 쏟아 낸다.
28절 : 첫 사람도 지혜를 완전히 알 수 없었고 마지막 사람도 지혜를 완전히 깨닫지 못하리라.
29절 : 지혜의 생각이 바다보다 풍부하고 지혜의 의견이 큰 심연보다 깊기 때문이다.
30절 : 나로 말하면 강에서 끌어낸 운하와 같고 정원으로 이어지는 물길과 같다.
31절 : 나는 "내 동산에 물을 대고 꽃밭에 물을 주리라." 하였다. 보라, 내 운하가 강이
되고 내 강이 바다가 되었다.
32절 : 나는 교훈을 새벽빛처럼 다시 밝히고 그 빛을 멀리까지 보낸다.
33절 : 나는 가르침을 예언처럼 다시 쏟아 붓고 세세 대대로 그 가르침을 남겨 주리라.
34절 : 보라, 나는 나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지혜를 찾는 모든 이를 위해 애썼다는 것을
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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