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동성당 자유게시판 : 붓가는대로 마우스 가는대로 적어보세요
F.하비에르를 위해 기도해 주신 신부님과 교우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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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욱(東煜)! 그 이름처럼 빛으로 저희 곁에 와서 이 세상을 하늘나라만큼 아름답다 노래하며 따뜻한 우정을 통해 사랑을 전하려 했던... 프란치스코 하비에르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남은 가족을 위로해 주신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착하고 고운 마음으로 바라보던 눈을 이름 모를 이에게 넘겨 빛을 보게 해 주고서 “용서의 선물은 용서하는 자의 자유 널 용서하는 것은 닫힌 나의 마음의 해방...” 이라고 흥얼거리며 저희의 천사는 떠났지만 우리 모두의 수호천사로 찾아오겠기에 행복합니다. 그가 하느님 곁에서 기도해 주겠다고 했으니까요...
그리고 위로해 주신 은혜에 보답할 길은 멀지만 이렇게 엎드려 먼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찾아뵙지 못함을 너그럽게 헤아려 주시기를 청하며...
2010년 예수성심대축일
문정동성당에서 임용학 스다니슬라오 이영자 데레사 임은영 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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