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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성가단 입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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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철 [petercz] 쪽지 캡슐

1999-03-26 ㅣ No.75

가락동 교우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매주일 9시30분 미사를 봉헌하는 남성 성가단의 지휘를 하고 있는 김효철(베드로)입니다.

 

사실, '성가대'하면, 많은 분들이 함께 하고는 싶은데-- 하시면서, 말끝을 흐리시곤 합니다.

아마도, '소리'나 '이론'에 대한 부담감이 그 원인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쯤되면, 이미 '성가'를 통한 기도(두번의) 즉,'CANTARE BIS ORARE'라는 의미는 퇴색되기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저희는 기도를 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물론, 모임내에서, 어떤이는 다른이보다

조금 더 기도를 잘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혹시, 이글을 읽고 계신분중에서, 기도를 잘 못한다고 레지오 입단을 꺼리시는 분이 계십니까? 아니, 이미,레지오 단원이시라면, 기도에 관한 한, 타의추종(?)을 불허 하십니까?

 

쓰고 싶은 말은 많지만, 읽는 분의 지루함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제, 마치려 합니다만, 모쪼록, 많은 분들이 성가단과 함께 하시게 되기를 기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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