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동성당 게시판
재미있는 글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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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학교 전기전자 아해들이 만든 노래임다.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구요? 물어보세요
ex) 수업을 째다 -- 수업에 빠지다 빵판 -- 회로판 소스 -- 해답, 실험보고서 예제(?) 매뉴얼 -- 실험 내용
회로하나 -G.O.P narration> 세상엔 우리들보다 실험 못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그 친구들을 위해 이노래를 바칩니다.. 삽질해 얘들아~
랩> 왜 이렇게 실험이 힘들기만 한지 누가 회로가 아름답다고 말한건지 실험했을 때부터 조교 내게 준건 끝없이 끼워봐야 했던 저항들 뿐인걸 그럴때마다 나는 빵판속에 너에게 물어봤지 뭘 잘못해찌 도대체 내가 무얼 잘못 했길래 내꺼만 이래 달라질꺼 같지 않아 내일 또 모레~
하지만 그러면 안대 땡땡이치면 안대 조교가 주는대로 그저 주어진대로 이렇게 졸라구린 교재에 나온대로 그저 삽질만하면 모든것은 그대로 배쨀텐가 포기할텐가 실험실 조교랑 맞짱뜨고 말텐가 조교앞에 고개숙이지 마라 기죽지마라 그리고 배를 째라~ 노래> 지치고 힘들땐 내배(!) 기대~ 언제나 니곁에 서있을께 신공이란 생각이 들지 않게 내가 너의 실험해 줄게
랩> 너무 어두워 소스 보이지 않아 내게 있는건 빵판하나와 저항하나 이작은 저항하나 가지고 무얼 하나 저항하나 낀다고 회로가 돌아가나 저멀리 보이는 화려한 소스 빵판위에서 발버둥치는 나의 이 삽질 소스향해서 저 소스 향해서 째고 싶어도 쨀 수 없는 나의 이 실험
랩>
하지만 그렇지 않아 작은실험 하나 째보면 달라지는게 너무나도 마나 아무것도 안한다 믿었던 내 회로엔 또다른 소스하나 놓여져 있었기에 소스 베끼니 보고서 두개가 돼고 그 보고서로 다른 조가 또 쓰고 세개가 되고 네개가 되고 카피는 사라져가고~~ < 노래 반복>
< 랩> 기억하니 조교들없이 마침내 우리는 해냈어 그건 바로 나의 3학년 얘기였어 사실이었어 참 힘들었어 하지만 거기서 난 배를째지 않았어 실험하지 않고 신공을 쓰지 않고 계속 카피하다 보니 결국 여기까지 왔고 이제 너희들에게도 말해주고 싶어 너희도 할수 있어 <다같이-jolla 플로우 있게~> 노래 반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