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교사단 선생님들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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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프란이예여.. 오늘은 비가 오네여.. 선생님들의 건강이 젤루 걱정이네여.. 날씨가 하두 이랬다 저랬다 해서.. 혹여나 건강이나 않좋아지면 어쩌나여.. 건강 조심하세여.. ^^ 오늘은 정말 선생님들이 생각이 많이 납니다.. 교사단과 함께하는것 그것자체만으로 살아감의 행복을 느끼게 합니다.. 아무리 자기가 힘들어도 항상 남을 생각해주는 우리 선생님들.. 그렇게 때문에 아이들이 우리에게 더 많은 사랑을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아이들의 사랑을 먹고 사는... 어쩌면 아이들에게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더 많은 것을 얻어가는 그런 아이들의 학생인지도 모른다고요. 항상 아이들에게 신경쓰느라 자기자신에게 신경을 못쓴다해도.. 아이들이 우리들을 바라봐주는것 만으로 그 힘든것이 다 사라져 버리는 바보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도 우리를 알아주지 않는다해도 우리는 여전히 바보일것입니다. 그저 자기일에 지쳐 그렇게 힘들어하면서도 내색한번 안하시는 선생님들을 보면요.. 그런 선생님들을 보면서 부끄러워질때도 많습니다. 나자신을 추스리기 힘들어 더 힘들어 지친 선생님에게 기대야할때.. 자기자신도 지친.. 그어깨를 아무런 내색없이 그렇게 그냥 기댈수 있게 내밀어주는 선생님들.. 선생님들에게는 향기가 있습니다. 아이들을 사랑할수 있는 향기.. 아이들에게 사랑받을수 있는 향기.. 가끔은 나도 모르게 그 향기에 취할때가 많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그렇게 선생님들만의 향기를 닮고 싶습니다. 선생님들 사랑합니다.
꼬랑쥐말.. 저번주부터 우리 2학기였죠.. 선생님들 힘내세여.. 언제까지나 교사단만의 향기를 지니자구요. ^^ 쓰구 보니 말들이 이래저래 엉켜 이상하군여.. 이해하셔용~~ 글구 수환이 오빠~~ 유정이가 교안을 못썼어여.. 토욜까지 해놓을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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