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훈상이 왼쪽 다리는 두고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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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숙 [PJS] 쪽지 캡슐

2000-09-05 ㅣ No.4208

안녕? 주수기 누나야. 아이디 하나 만들쟎구선.

첨에 널 봤을땐 말두 없이 너무 과묵해서 키까지 큰데다가 얼마나 무서웠다구.

근데.....

난 알아버렸다. 남자들 내숭이 훨 무삽다는걸.

어딜봐서 네가 80년대에 태어났다는 겐지.....

훈상이 멋진 노래와 더불어 멋진 발놀림에 펜클럽 생긴거 아냐?

흉내도 못내겠네. 암튼 멋지다. 정말 사람은 겉만 보곤 모르는 거란걸 새삼 느꼈다.

상상을 초월한 너의 모습에서.  넘넘 좋았다.

 왼쪽 다리만 두고감 안되남? 쿠쿠. *^^*

 암튼 정말 멋진 男이 되어 돌아올 너를 기대하며

모두들 여기 이자리에 그대로 있을테니 걱정말고

열심히 군생활하길 바란다. 얼마남지 않아 바쁠테지만 그래두 성당은 안빼먹구

나올꼬지? 오늘두. 이따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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