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동성당 게시판

밍고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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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희 [jin781110] 쪽지 캡슐

1999-10-12 ㅣ No.477

안녕?

벌써 1년이 넘었다 내가 망우동 성당에 청년 활동을 한지도..

시간이 너무나도 빨리 지나가는데 진희가 해논일은 없다 그래서 슬프다

오빠두 나중에 후회말고 자기자신을 위한 투자 아끼지말고 남의 눈치보지말고 소신껏 하길바래. 사람은 자기 실속은 챙겨야해 나중엔 아무도 보상해주지않아 남는거 나이뿐이야

그래야 나중에 후회 없지

내가 성당에서 그래도 투정부리는건 오빠인거 알지

그만큼 편한오빠가 요즘은 조금은 거리가 느껴

난 제일 슬픈건 편하고 친했던 사람과 멀어지는 거야

난 그런게 제----일 싫다.슬프잖아

시험기간은 끝났지/결과는 물론 좋구...잘하니까..

요즘 슬픈건 내가 혼자라는 걸 느낄때 곁에 아무도 없다는 느낌을 받는다는거야.내편이 하나도 없다는 느낌...

괜한 우울증 빨리 극복해야하는데...

난 밝고명랑한 진희이고 싶다.

1년전에 진희로 돌아가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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