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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향 [helena79] 쪽지 캡슐

2000-04-24 ㅣ No.274

 모두모두 안녕하세요?

 

 저는 대치4동 첼름성가대 총무 류재향 헬레나입니다.

 

 Goodnews 가입은 예전에 했지만 본당 게시판은 몇번 들러 글만 읽고 휙 나갔었는데

 

 정말정말 아주아주 오랜만에 들어오니, 여러 아는분들의 글이 눈에 띄네요.

 

 신부님...........................!!!

 

 정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때마침 한창 힘드실때 멍언니(명숙언니 애칭^^;)가 신부님 글을 안읽었다면

 

 조촐한 깜짝쇼도 준비하지 못했고, 쬐금이나마 신부님 기분전환도 못시켜드렸을거에요.

 

 (멍언니.....뭐 늘 느끼는거지만.....언닌 정말.....^o^-짧은 침묵으로 백마디를 대신하는- )

 

 예전에 어떤 어르신으로부터 들은,

 

 사실 신부님들을 위해 기도를 제일 열심히 드려야한다는 얘기가 참 인상깊었는데

 

 신부님을 피곤한 모습을 뵐 때마다

 

 사명감에 주먹을 불끈 쥐곤 한답니다.

 

 ...어쨌든 이번 부활도 주님 은총속에 무사히 지나가서 다행이구만요.

 

 도와드린다고 도와드렸는데,

 

 신부님께 지워진 짐에 비해 보탬이 되기엔 너무 미력한 힘이라 저도 안타깝고 아쉽습니다.

 

 신부님 건강을 위해,

 

 또 지금 짓고있는 성당은 우리들의 성당이라는 사실을 어른신자분들이 깨닫기를

 (조금 감정섞인 발언일 수도 있는데....

  흘러흘러 들으니

  사정도 잘 모르고 함부로 말씀하는 어른들이 계신 것 같아 속상해서요.)

 

 기도드리겠습니다.

 

 

 앗. 그리구 앞으로 종종 들러 글 냄기겠사와요.

    

                                                          -말발도 세고 글발도 센 향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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